풀무원, 호떡·만두 결합한 ‘생가득 호떡만두’ 3종 출시

by이윤화 기자
2018.10.18 08:49:26

쫄깃한 만두피 속 풍성한 재료 넣은 이색 영양 간식
프라이팬에 구워내기만 하면 완성

생가득 호떡만두 3종. (사진=풀무원)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풀무원이 바삭바삭하고 쫄깃한 만두피 속에 모차렐라 치즈, 씨앗과 꿀, 매콤한 고기와 야채 등 속 재료를 듬뿍 넣은 호떡과 만두를 결합한 이색 간식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생가득 ‘모짜렐라’, ‘달콤씨앗’, ‘사천식 매콤’ 호떡만두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생가득 호떡만두’는 만두피와 속 재료를 차별화하여 호떡과 만두를 접목한 이색 간식 제품이다. 전분과 쌀가루, 밀가루를 황금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를 사용해 호떡처럼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 달콤한 호떡 필링과 씨앗, 매콤하게 양념한 고기와 야채 등 일반적인 만두에선 찾아보기 어렵던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속 재료가 특징이다. 가격은 600g당 7980원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호떡 조리 제품은 믹스 형태로 되어 있지만 ‘생가득 호떡만두’는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프라이팬에 중약불로 6~7분간 노릇노릇하게 구워내기만 하면 된다. 최근 간편한 사용법으로 인기인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서 10분간 조리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동그란 군만두 모양으로 부피감은 살리고 일반적인 호떡보다 크기를 줄여 먹기 적당한 크기로 만들었다. 또한 합성향료, D-소비톨액, 황산알루미늄칼륨, 아스파탐(감미료)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두피가 기름도 많이 흡수하지 않아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모짜렐라 호떡만두’는 고소한 모차렐라 치즈, 달달한 고구마와 우유가 조화를 이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내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알맞다.

‘달콤씨앗 호떡만두’는 부산의 명물인 씨앗 호떡을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쫄깃한 만두피 속에 달콤한 호떡 필링과 땅콩, 해바라기씨앗을 가득 담아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이다.

‘사천식 매콤 호떡만두’는 잡채를 속 재료로 넣은 잡채호떡에 알싸하고 매운 맛을 더해 감칠맛이 입맛을 돋우며 어른들이 안주로 즐기기에 좋다. 매콤한 사천식 소스로 갖은 채소, 고기를 맛있게 버무려 속을 든든하게 채웠다.

풀무원식품 홍세희 PM(제품 담당 책임자)은 “’생가득 호떡만두’ 3종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속 재료를 활용해 쌀쌀해진 날씨에 먹기 좋은 호떡과 만두를 결합한 이색 영양 간식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