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 참가

by정태선 기자
2015.05.06 10:02:59

최정상급 석유화학 기술, 동반성장 경영철학 선보여

롯데케미칼 부스 조감도. 롯데케미칼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롯데케미칼은 6일부터 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에 참가한다.

롯데케미칼(011170)은 2012년 사명 변경 이후 국내 화학 전시회 참가는 처음이다.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은 지난 2012년에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화학산업 전시회다. 올해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LG화학,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을 포함해 250여개의 국내외 화학기업이 참가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에 전시공간을 높고 넓은 원형으로 설계해 회사의 강인한 도전정신과 모험심을 보여준다. 특히 곡선을 이용한 부스 설계를 통해 부드러운 동선을 확보하는 한편 롯데케미칼이 지향하는 친환경의 녹색 이미지를 강조했다.



롯데케미칼은 모두 10개의 존을 구성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마련한 동반성장 존에서는 롯데케미칼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분야별 우수 협력사 제품을 골라 전시한다. 협력사는 마이크로필터(정수기필터), 디와이엠(전선용컴파운드), SH에너지화학(EPS), 이노폴(분체도료수지), 골드라인파렛텍(플라스틱파렛트)으로 5개사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학전시회로 세계적인 독일 K-FAIR, 미국 NPE, 중국 차이나플라스와 같은 전시회처럼 성장 할 가능성이 크다”며 “행사 기간 중 아시아석유화학회의가 함께 열리는데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철학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