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호수 공원을 내 정원처럼"

by장종원 기자
2014.07.10 09:55:59

LH, 파주운정 연립주택용지 등 5개 필지 공급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운정지구내 최고입지를 자랑하는 연립주택용지 2개 필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개 필지, 85초과 공동주택용지 1개 등 총 5개 필지를 5년 무이자할부 등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연립주택용지 B2, B3블럭은 축구장 80개 크기의 운정호수공원을 정원처럼 조망할 수 있는 운정지구내 최고의 입지로, 85㎡초과 4층 이하의 공동주택을 각 38호, 140호 지을 수 있다.

두 토지가 나란히 있어 일괄 매입할 경우 규모 있는 일단의 주택단지건설이 가능하다. 크기와 공급금액은 B2블럭은 7109㎡, 78억 9144만원, B3블럭은 2만 5876㎡, 287억 2236만원으로 3.3㎡당 366만 9000원이다. 5년 무이자할부 등의 대급납부조건 적용시 최대 18.5%의 할인효과가 있다.

블록형단독주택용지 D5와 D8은 운정건강공원에 둘러쌓여 있고 근린생활시설, 점포겸용단독주택단지가 인접해있어 신도시의 편리한 기반시설과 전원형 생활을 동시에 꿈꾸는 수요자들을 대상으로하는 주택사업자나 동호인 주택건설 등에 적합한 토지다. 운정3지구 개발시 운정1,2,3지구의 중심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LH가 파주 운정지구에 공급하는 토지 현황
D5블럭은 토지면적 8147㎡에 가격 85억 9583만원으로 38가구 3층 이하의 단독주택 및 단독형집합주택, 3층 이하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다. 3.3㎡당 가격은 348만 8000원이다. D8블럭은 2만 536㎡에 205억 3660만원에 주택유형은 D5와 동일하며 3.3㎡당 가격은 330만 6000원이다.



공동주택용지인 A36블럭은 7층 이하의 85㎡초과 주택 131호를 건축할 수 있다. 토지면적은 2만 4216㎡에 가격은 262억 7534만원이다.

운정지구는 운정1,2지구의 통칭으로 내년 10월 예정된 야당역 개통시 기존 운정역과 함께 지구 내 두 개의 역사를 운영하게 된다. 운정지구 남단에서 일산대화역까지는 직선거리로 3km에 불과하며,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50분에 도달할 수 있고,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상암까지 30분에 닿을 수 있다.

아울러, 현재 수서-킨텍스 구간 노선이 확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지하철 3호선 파주운정 연장을 위한 시와 시민, 정치권의 노력이 성사될 경우 교통여건은 획기적으로 개선 될 전망이다.

공급일정을 살펴보면 7월 17일~18일 양일간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를 통해 신청접수가 진행되고, 신청마감일인 18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오는 2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분양 관련 문의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파주사업본부 판매부(031-956-1021,10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