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5월 농식품부가 강추한 '가족여행지' 10곳은

by문영재 기자
2014.05.18 14:42:10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소달구지를 타고 마을구경 하는 ‘담양 삼지내마을’ 모습(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도별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가족여행 가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마을은 잣나무와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들어 찬 숲길이 있는 ‘가평 초롱이둥지마을’, 방망이를 두들기며 다듬이질을 체험할 수 있는 ‘홍천 무궁화마을’, 건강한 산채 밥상을 만들어볼 수 있는 ‘횡성 산채마을’ 등이다.

또 밤에 풍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 수 있는 ‘감골 바람개비마을’, 전통문화 체험 ‘아산 외암마을’, 단오의 풍습인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 볼 수 있는 ‘완주 창포마을’, 삶의 여유를 맛볼 수 있는 ‘담양 삼지내마을’ 등도 뽑혔다.



아울러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전통혼례를 체험할 수 있는 ‘고령 개실마을’, 밤 바다에서 횃불을 이용해 바다 생물을 관찰하고 맛 볼 수 있는 ‘남해 해바리마을’, 마을 곳곳에 있는 1000개의 의자에 앉아 쉴 수 있는 ‘제주 아홉굿마을’ 등도 선정됐다.

선정 마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www.welch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