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오 기자
2013.05.02 10:56:35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대림산업(000210)은 쿠웨이트에서 약 5700억원 규모의 유황처리시설 개보수 및 증설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정유산업단지 미나 알 아흐마디 (Mina Al-Ahmadi) 정유공장의 노후화한 유황처리시설을 개보수 및 증설하는 공사다.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가 연간 85만톤의 유황 생산량을 2015년까지 연간 200만톤으로 늘리기 위해 발주했다.
대림산업은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을 총괄하는 일괄도급방식(EPC)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총 3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