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3.04.12 11:04:40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3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5.12%(1만8000원) 내린 27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내수 사후관리(AS) 부문 실적이 부진하고, 브라질 신공장 가동 고정비 부담 증가, 달러-원 환율 하락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완성차의 실적 부진에 연동할 수 있으나, 중국사업 호조 등을 고려할 때 과매도 경향이 크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