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1.12.05 13:24:35
구임식·박영식 신임 부사장 승진..21명 승진
플랜트사업부문 확대..기획제안형 개발사업 강화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젊은 인재를 발탁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구임식 토목사업본부장 전무와 박영식 전력기획본부장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전격 승진시키는 등 임원 21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28명을 신임 상무보대우로 선임했다.
박영식 신임 부사장은 53세로, 통상 54~55세에 부사장이 됐던 과거 사례를 깨고 이번에 부사장으로 올라섰다. 이경섭 신임 전무(49)도 이번 인사에서 과감하게 전무로 발탁됐다. 50세가 넘어야 전무가 됐던 전례를 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