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승권 기자
2024.08.11 22:51:38
"정국 혼란·테러 위기 속 올림픽 성료"
WSJ "올림픽 이후 마크롱 난제 산적"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두고 주요 외신들은 개최국 프랑스의 올림픽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정국 혼란과 테러 우려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코로나19 이후 ‘지구촌의 축제’로 부활시켰다는 것이다.
미국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야심이 승리하며 프랑스의 어둠을 걷어냈다’는 기사에서 “프랑스가 자신감을 가진 채 대회를 마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프랑스에서 올림픽 직전 조기총선을 치른 데다가 이후에도 새 정부를 구성하지 못한 채 정국 혼란이 가중됐지만 “사회 전 부문의 기여가 없다면 불가능할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는 자부심이 오랫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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