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2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by경계영 기자
2024.08.01 09:20:4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6~29일 ‘2024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갤러리아 추석 선물세트 전체 판매액에서 사전예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18%→2022년 19%→2023년 22%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갤러리아는 최근 소비 동향을 반영해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합리적 가격의 가심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예약판매 세트는 △한우 △청과 △와인 △건강식품 등 총 290여개 품목으로 해당 기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 예약 품목으로는 갤러리아 한우 자체 브랜드(PB) ‘강진맥우한우세트’와 자회사 비노갤러리아의 와인세트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는 온라인 쇼핑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으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2030 고객을 위해 5만~10만원대 가성비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절 선물 세트를 알뜰하게 구매하려는 사전 예약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물가 상승으로 공산식품과 생활용품 등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는 예약판매 기간이 끝난 다음날인 오는 30일부터 9월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이 예약판매하는 ‘2024 추석 선물세트’. (사진=한화갤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