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자회사 GOP, 디자드와 ‘아수라장’ 일본 퍼블리싱 계약

by김응태 기자
2024.05.24 09:54:4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게임 리퍼블리싱 전문 글로벌 플랫폼 기업 밸로프(331520)는 일본 자회사인 GOP가 디자드와 ‘아수라장’(가칭)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동현 디자드 대표(왼쪽)와 무기타니 GOP 최고운영책임자(오른쪽)가 ‘아수라장’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밸로프)
아수라장의 일본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조인식에서는 GOP의 무가타니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김동현 디자드 대표가 참석해 합동 인터뷰 및 테스트 플레이를 실시했다.

아수라장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소년 만화의 콘셉트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전투를 벌이는 대전 액션 배틀로얄 게임이다. 고품질 카툰 랜더링 그래픽과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하는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다. 범동양풍 세계관 배경과 12지신을 모티브로 구성됐다.



지난 12월 비공개 테스트에서 전체 참가 신청자 중 80% 유저가 실제 게임 플레이로 참여해 높은 전환율을 보여줬다. 액션이 화려하고 패드로 원활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올해 하반기 중 일본 피망(Pmang), 콘솔기기 및 스팀으로 출시 예정이며,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얼리 액세스 버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OP 관계자는 “아수라장은 임펙트 있는 전투와 깔끔하고 트렌디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래픽이 결합된 배틀 로얄 게임”이라며 “다년간 축적된 당사의 퍼블리싱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론칭과 서비스를 제공해 게임 흥행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