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30일 '핀테크, 금융업 진출 활성화' 세미나 개최
by송주오 기자
2023.08.21 09:59:02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30일 ‘핀테크기업의 금융업 진출 활성화 및 금융회사 협업 지원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위원회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 예정인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이승봉 투이컨설팅 이사는 STP(시장세분화·목표시장 선정·포지셔닝) 전략 관점에서 슈퍼앱(Super App) 등 핀테크 사업 모델 중심축의 전환을 분석하고,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 공동 기술실증(Joint PoC) 등의 비즈니스 기술 협업을 위한 핵심 고려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부곤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은 주요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및 협업실적을 공유하고,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역별로 향후 협업계획 분야 및 협업방식 등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안수현 한국외대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2명을 포함하여 총 4명의 패널이 주제발표 이후 토론을 한다.
한편, 세미나 진행 중 별도 부스에서 금융규제(핀테크현장자문단) 및 공동 기술실증(투이컨설팅) 관련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