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정태삼 영업부장 ‘그랜드 마스터’임명..누적 4000대 판매

by임현영 기자
2019.07.30 09:20:16

입사 27년간 연 150대 판매 유지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누적 4000대를 판매한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명과 함께 상패와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적 판매 4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사원을 일컫는 말이다. 정 부장을 포함해 9명이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된 바 있다.

1992년 입사한 정태삼 영업부장은 연 평균 150여대 이상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6년6개월만에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했다.



정 부장은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에게 사소한 부분까지 신뢰를 드린 점이 그랜드 마스터가 될 수 있던 비결”이라며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신뢰감을 드릴 수 있는 카마스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사원들의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6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로 임명해 포상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