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1인 가구 잡는다"..1인 침대 4종 출시

by정태선 기자
2017.02.22 08:58:20

20~30대 성인 고객 선호하는 디자인·기능 ''눈길''
침대 2개 배치하면 호텔 같은 ''트윈룸'' 꾸밀 수 있어

한샘 체리 침대로 꾸민 트윈룸 공간. 한샘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한샘플래그샵과 인테리어대리점등 오프라인 매장에서1인용 침대신제품 4종(샌드, 모아, 클로즈, 체드)을 출시했다. 온라인채널에서 주로 선보였던 1인용 가구제품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성인 1인가구를잡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샌드’ 침대는 가죽소재 헤드를 적용해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 1인 가구 고객은 침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점에 착안해 가죽헤드에 기대어 앉아 독서,노트북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했다. 헤드 측면 틈새 수납공간과 침대 하단 서랍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USB포트를 내장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용이하다. 수납형은 61만 9000원,일반형은 43만 9000원이다.



‘모아’, ‘클로즈’ 침대는 지난해 하반기 신혼고객을 타겟으로 퀸(Q)사이즈로 출시됐었는데 1인용 제품구매를 희망하는 20~30대 성인 고객들이 많아 1인용 침대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역시 틈새수납공간,하단서랍,수납조명, USB포트 등 1인가구 고객을 위한 기능을 담았다.

‘체드’ 침대는헤드와 프레임 등 침대 전체에 가죽을 사용했고, 연결 부분을 스티치 기법으로 마감해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1인가구 뿐만 아니라 침대 2개를 배치해 호텔 같은 ‘트윈 룸’을 연출하는 중·장년층에게도 제안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