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6.02.01 09:19:26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피임용품(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044480)가 최대 시장인 중국과 제품 공급을 협의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니더스 주가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6760원을 기록 중이다. 전거래일인 지난달 29일에도 회사는 중국 업체에 대규모 콘돔을 공급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회사가 관련 공시를 내면서 투자자 관심이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달 29일 장 종료 후 중국 업체와 콘돔공급에 대해 기본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