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2.10.16 11:13:0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중형 세단 신형 파사트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 신형 파사트 2.5 가솔린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는 신형 파사트 2.0 TDI 모델(디젤)을 출시한 바 있다.
신형 파사트 2.5 가솔린 모델은 배기량 2.5리터의 5기통 엔진과 6단 자동 팁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4.5㎏.m의 힘을 낸다.
공인연비는 신연비 기준 리터당 10.3㎞다. 리터당 14.6㎞인 디젤 모델에 비해 연비 성능은 낮지만 마력은 20% 이상 높다. 가격은 디젤모델(3990만원)에 비해 250만원 낮은 3740만원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고객 선택폭이 넓어진 만큼 더 많은 사람이 파사트만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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