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2.07.30 10:56:00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브라질의 한 시민이 강가에서 800억원짜리 에메랄드 원석을 주워 화제다.
이 시민은 지난 2월 강가에서 낚시를 하던 중 유난히 예쁘고 특이하게 생긴 돌 하나를 발견했다. 낚시를 하던 내내 돌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그는 결국 이 돌을 주워와 장식용으로 보관했다.
그러나 곧 그는 신기한 색을 발하는 돌의 정체가 궁금해졌고 감정을 받아본 결과 놀라운 사실을 알게됐다.
그가 무심코 주워온 돌이 사실은 에메랄드 원석으로 밝혀진 것.
그에게 행운을 안겨다준 이 원석은 무게만도 25파운드(약 11.6kg)에 이르며, 시가로 계산한 결과 가격이 무려 800억원이나됐다.
이 사실이 외신을 통해 알려지자 국내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로또 보다 훨씬 낫다” “앞으로 돌도 자세히 봐야겠다” “800억! 완전 부럽다” “하늘이 주신 천운이다” “이번 휴가는 브라질로?”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