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10.12.15 10:16:19
대상·금상 수상자, 해외연수 기회 제공
내년 1월28일까지 접수..3월 수상작 발표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제일기획(030000)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광고제 연수와 인턴십 등의 수상 혜택이 주어지는 `제일기획 광고대상`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일기획 광고대상은 지난 1978년 실시해 올해 32회를 맞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광고 인재 육성이라는 의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최초로 수상자에게 해외 연수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 중 최종 선발된 4명은 내년 6월에 열리는 칸 광고제와 9월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에 참가해 전문적인 광고 교육 과정인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집중 연수를 받게 된다.
이들이 참가하는 광고 아카데미는 칸 광고제 `로저해칠` 아카데미와 칸 광고제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의 `스파익스 아시아 아카데미`이다.
이 밖에도 금상과 은상, 동상 수상자 전원에게 제일기획 입사지원시 서류전형을 면제하고, 대상 수상팀에게는 하계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응모부문은 기획과 작품부문으로 나눠 국문기획서, 영문기획서, 필름, 인쇄, 사이버, 옥외 등 총 6개 카테고리이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다. 군복무자와 대학 과정에 준하는 전일제 교육 기관 재학생도 응모할 수 있다. 단, 박사과정은 참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