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이랑 기자
2006.12.27 11:42:30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오스코텍은 뼈흡수를 억제하는 동시에 뼈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골다공증 예방 천연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물질이 기존의 치료제와 차별되는 점은 뼈파괴 억제와 뼈형성 촉진이라는 이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오스코텍 관계자는 "이 물질은 앞으로 혁신적인 글로벌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스코텍은 국내에서 뼈 관련 특허를 최다 보유한 업체로 이번 특허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39건의 특허를 출원, 이 중 22건의 특허가 등록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골다공증ㆍ관절염ㆍ치주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총 13개 파이프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3가지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한편 오스코텍은 지난 7일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3일~ 5일간 공모 및 청약에 나선다. 상장예정일은 1월 17일, 주간사는 대우증권과 신흥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