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3.03.02 09:45:55
비트코인, 2% 상승해 2만3640달러 기록
중국 PMI 11년 만에 최고치
동아시아 투자자 중심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 살아나
"가상자산 시장 미래 동아시아에 달렸다"는 평가 나와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나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했다.
2일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 오른 2만3640달러를 기록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가상자산) 대표주자 이더리움도 3.5% 상승한 1662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규모는 2% 늘어 1조8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가상자산 시장은 중국의 2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