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범준 기자
2020.10.12 09:10:3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협중앙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연 최고 6% 이율을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현대카드연계형)’을 특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판매하는 해당 상품은 현대카드 신규가입 또는 6개월 이상 무실적 회원을 대상으로 한 3만 계좌 한정 특별판매 상품이다. 최소 월 10만원에서 최대 월 3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만기는 1년이다.
상품 이율은 전 신협 공통 기본 연 1.6% 금리에 신협 제휴 현대카드 신규 발급하고 월 평균 30만원 이상 사용 시 4.2%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협 입출금 통장에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 시 0.1%가 추가된다. 신협 입출금 통장을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등록하면 0.1%가 더 추가돼 연 최고 6%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예·적금 3000만원까지 이자소득에 대한 저율(1.4%) 과세가 적용된다.
정인철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사회초년생부터 고령층까지 부담 없는 조건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신협 60년을 맞아 출시한 고금리 특판 상품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서민들의 목돈 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