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80 뉴욕 주 7회 뜬다..4호기 도입
by성문재 기자
2015.06.09 09:40:04
6월28일부터 홍콩, 방콕, 뉴욕, LA 운항
| 인천국제공항에 주기해 있는 아시아나항공 A380 모습. 아시아나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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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9일 A380 4호기를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이번 4호기 도입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인천~뉴욕 노선 매일 운항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A380 1호기와 2호기를 도입해 LA 노선에 투입한데 이어 3호기 도입으로 뉴욕 노선 주 3회 운항, 4호기 도입으로 주 7회 운항까지 확대하게 됐다.
4호기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 홍콩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된 뒤 28일부터 뉴욕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는 현재 보유한 총 4대의 A380으로 오는 28일부터 뉴욕, LA, 홍콩 등 3개 노선에서 A380 매일 운항에 들어간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올해 A380 2대 도입을 완료해 뉴욕에 투입함에 따라 뉴욕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에게도 최첨단 항공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