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정태 기자
2013.04.24 10:40:09
中 진출 외국계 은행 처음으로 중국현지법인 통해 성금 전달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쓰촨성 대지진 긴급 구호금으로 100만 위안(원화 약 1억8000만원)을 중국우리은행 현지법인을 통해서 민간구호단체인 ‘중국푸빈(扶貧) 기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2008년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쓰촨성은 현재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중국전역에서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도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중 최초로 재난 성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