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첼린지' 개최

by정태선 기자
2012.11.27 11:01:24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강남구 역삼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제6회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첼린지(Steel University KOREA Challenge)’ 2차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최고상인 영예의 금상에는 경북대 김민표 군이, 은상에는 경북대 박용기 군 등 3명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포스텍철강대학원 박우일 등 5명이 각각 뽑혔다.



이 경연대회는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생들의 철강지식 함양과 철강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 온라인상에서 전국 11개대학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경연을 했으며, 26일 철강협회에서 오프라인으로 2차 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8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7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39명에게 1,4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올 여섯번째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참여 대학생들의 실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금속관련 학생들의 질적 수준 향상에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는 강남구 역삼동 소재 철강협회 회의실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영예의 금상에 경북대 김민표 군 등 39명에 총 144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철강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