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2.07.30 10:52:38
11개국 경유 가능한 ''유럽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출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자사의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으로 유럽 지역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럽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루 1만원 요금으로 유럽 11개국(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네덜란드, 터키)에서무제한으로 데이터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이들 11개 국가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가입자들이 자유롭게 각 나라를 다니며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쓸 수 있게 했다. 요금은 어느 나라를 다녀도 하루 1만 원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유럽 무제한 데이터로밍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에 현지 와이파이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