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1.04.06 09:50:4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이 올해 첫 `래미안` 분양에 나선다.
삼성건설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 옥수1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옥수 리버젠`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래미안 옥수 리버젠`은 전용면적 39~134㎡의 1821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113㎡ 61가구와 134㎡ 29가구 총 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가 1800만~1950만원대로 주변 시세와 비슷,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삼성건설측의 설명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래미안 옥수 리버젠`은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인접해 있고 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옥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에 동호대교가 위치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로의 진입도 쉽다.
`래미안 옥수 리버젠`은 한강의 물결과 달맞이 공원, 매봉산 등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주제로 건축, 조경, 조형물 등을 곳곳에 적용한다. 계절별 수목 식재와 1km에 달하는 건강순환산책로, 단지내 주 보행로에 단풍(시각), 라일락(후각), 물소리(청각), 수변식물(촉각) 등으로 구성된 오감체험보행로 등 차별화된 조경도 특징이다.
단지 안에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독서실 등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오는 8일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 오픈되며, 청약접수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02-765-3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