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채연 기자
2022.01.25 09:50:05
밥 딜런, 소니뮤직과 계약 체결
매각금액 1794억~2400억원 추정
[이데일리 신채연 인턴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80)이 지금까지 녹음한 모든 음악과 앞으로 내놓을 신곡에 대한 권리까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CNBC 등에 따르면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밥 딜런의 모든 녹음곡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딜런이 지금까지 녹음한 모든 음악과 앞으로 발매될 앨범·신곡에 대한 권리를 포함한다.
계약은 작년 7월 이뤄졌으나 공식 발표는 지난 21일 나왔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1억5000만~2억달러(약 1794억~ 2392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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