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그텔레콤, 공무원 안심번호 서비스 제공
by이윤정 기자
2021.06.29 10:0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티로그텔레콤은 공무원의 인권보호와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전화 민원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공무원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무원 안심번호 서비스는 불특정 다수 민원인에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 보호와 일선 민원 현장에서 전화 민원으로 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서비스다.
주된 기능은 050으로 시작하는 안심번호가 공무원 개인 전화번호 대신 노출되어 기본적인 공무원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고, 전화 수신만 가능하던 안심번호의 기능을 넘어 개인의 휴대폰에서 휴대폰 번호를 변경해 민원인과 통화도 가능하다.
또한 공무원이 전화를 받을 때 민원인 전화인지 일반 전화인지 구분할 수 있어 전화 수신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시켜줄 수 있다.
특히 예약 설정된 원하는 업무 시간(공무원 개인이 직접 업무시간 설정과 상황별 시간 설정 가능)에만 전화 통화 수신을 가능하게 하고, 그 외 시간에는 안내멘트를 설정해 전화 수신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만약 공무원이 전화를 받을 수 없는 긴급한 상황일 경우 즉시 전화 차단(회의중, 작업중, 운전중) 설정을 통해 민원인에게 상황별 안내멘트가 송출되게 설정할 수 있으며, 공무원은 부재중 알림 또는 통화내역에서 부재중 전화 내역을 확인하여 전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화차단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언제나 통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프리패스 전화관리 기능, 스팸성 광고 전화번호 등을 등록해 전화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스팸 전화관리 기능 등 공무원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