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부산모터쇼 전야제서 볼트·카마로SS 공개

by김보경 기자
2016.05.31 09:41:31

캐딜락은 XT5·CT6 첫 선

쉐보레 2세대 볼트. 한국GM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국GM은 다음달 2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를 하루 앞두고 ‘GM 프리미어 나이트’를 개최해 하반기 선보일 신차들을 공개한다.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열리는 ‘GM 프리미어 나이트’에서는 전기차인

2세대 ‘볼트’와 신형 ‘카마로S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2세대 볼트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와 두 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6세대 카마로SS는 최대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8기통 6.2ℓ 엔진과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캐딜락 브랜드는 이날 하반기 주력 신모델인 신형 플래그십 세단 CT6와 크로스오버 SRX의 후속모델 XT5를 공개한다.

XT5는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과 경량화된 차체, 넓은 실내공간을 갖췄다. 지난주 사전계약에 돌입한 CT6는 최고출력 340마력의 6기통 3.6ℓ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사륜구동(AWD)시스템이 탑재됐다.

쉐보레 카마로SS. 한국G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