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5.02.27 09:26:59
중증장애아동 심장기능 검사장비
4대 기증…총 1400만원 규모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특별시 홍보대사인 배우 김수현의 팬클럽 ‘김수현 갤러리’가 27일 시립 어린이병원에 심전도감시기 4대(1400만원 규모)를 기증한다.
심전도감시기는 중증장애아동 심장기능 검사장비로, 심장 내에서 형성된 전기적 충격을 그래프로 나타낸다. 이를 통해 환자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계속적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이상 리듬을 예측, 치료할 수 있다.
이번 기증은 서울시 홍보대사인 김수현씨의 28번째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이벤트를 하기 위해 팬클럽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병원 관계자는 “김수현 갤러리 측에서 기탁한 물품을 입원 환아의 치료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