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3.09.04 10:35:14
총 360명 여성운전자에 2박3일 비교시승 기회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여성 고객만을 위한 수입차 비교시승 행사를 연다.
현대차는 이달 13일부터 12월12일까지 전국 9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에서 여성고객들을 대상으로 2박3일간 현대차와 수입차를 직접 시승해보는 ‘수입차 비교 시승 이벤트 시즌3’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가 올해 3월 첫 선을 보인 수입차 비교시승 이벤트는 지난 5월 직장인 동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이번 행사는 ‘여성고객과 함께하는 비교시승’을 테마로 차량 선택에 어려움을 갖는 여성고객들이 차량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편안하게 시승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는 12주 동안 주2회 총 24차수에 걸쳐 여성고객 360명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쏘나타, PYL차종 i30와 벨로스터, 제네시스 등 현대차의 4개 주요 차종과 골프, 미니쿠퍼, 캠리, 벤츠E클래스, BMW5 시리즈 등 독일 및 일본 수입브랜드의 대표 차종들을 고객들이 선정해 2박3일간 두 차종을 번갈아 가며 무상으로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여성고객들이 현대차와 수입차를 자유롭게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고 현대차의 높아진 품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