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3.02.04 11:26:1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N(035420)은 300인 이하 기업이나 개인이 보유한 도메인만으로 네이버의 메일, 캘린더, 주소록을 사내 업무 시스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웍스’를 4일 선보였다.
도메인당 최대 300명의 구성원을 초대 할 수 있어 사내 시스템 구축 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 벤처, 1인 기업 등이 업무용 시스템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성원들에게 5GB의 메일 기본 용량에 더해 10GB를 추가로 제공한다.
회사가 ‘abcd.com’이라는 도메인을 보유하고 있다면 네이버 웍스를 통해 master@abcd.com이라는 메일 주소를 생성해 쓸 수 있다.
경성민 네이버 기능형 서비스실 부장은 “이미 NHN의 사내 시스템으로 활용되며 업무시스템으로 충분히 검증이 이뤄진 터여서 네이버의 메일, 캘린더, 주소록의 편의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별도의 비용 없이 완성도 높은 업무 시스템을 갖추고 싶은 300인 이하 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