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1.07.25 11:48:21
BMW 광주전시장 확장..순천 서비스센터도 개소
닛산도 광주에 전시장 오픈..전라도 지역 영업 강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FTA를 기해 국내 수입차 업체들의 영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잇따라 광주 지역에 영업망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광주는 새롭게 떠오르는 수입차 브랜드의 격전지로 수입차들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BMW(대표 김효준)는 코오롱모터스를 통해 광주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순천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순천 지역 오픈으로 BMW는 수입차 업체중 가장 많은 32개 서비스센터를 갖게 됐다.
코오롱 모터스는 10월 광주전시장을 광주 상무지구 인근에 확장오픈할 예정이며, 25일 순천 서비스센터도 오픈했다. 광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순천 서비스센터를 모두 갖춰 전라도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BMW 순천 서비스센터는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861-7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번호는 (061) 745 -7301이다.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근무하며 주말은 휴무다.
대지면적 598㎡(181평), 연면적 436㎡(132평)의 지상 1층 규모로, BMW 최신 진단장비와 기술진을 배치해 완벽한 정비를 추구한다. 사고 발생시 신속한 사고차 접수가 가능하도록 상시 준비상태를 유지하며, 사고차량 발생시 전용 캐리어를 이용해 안전하게 서비스 센터로 이동시켜 수리할 수 있게 했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은 "최근 전남, 광주 지역 수입차 시장 성장에 따른 서비스의 중요성이 보다 커지고 있어 이번 순천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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