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차 R&D 인력 강화

by문영재 기자
2008.10.07 11:10:48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하이브리드차(내년)와 수소연료전지차(2012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자동차(005380)가 연구개발(R&D) 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현대차는 R&D 인력을 늘려 친환경차 기술선점은 물론 전자제어·인간공학 부문도 강화해 감성품질 경쟁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연료전지차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인간공학(HMI) 등으로 채용규모는 OO명이다. 분야별 세부전공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 해당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이고 ▲ 국내외 정규대학 학사학위 이상이며 ▲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마쳐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및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7월 아반떼 LPG 하이브리드를 첫 출시할 계획이며 2010년 이후에는 쏘나타와 로체 차종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소연료전지차도 오는 2012년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