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 내수회복 소식에 中기업들 강세

by이용성 기자
2023.04.19 09:15:12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중국이 올해 1분기 GDP 성장률 4.5%를 기록하는 등 내수가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로스웰(900260)은 전 거래일 대비 9.68% 오른 1122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900250)와 5.43%, 컬러레이(900310) 4.15%의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동기 대비 4.5% 증가한 28조4997억위안(약 5460조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시장 전망치 3.8%, 로이터통신 전망치 4.0%보다 높다.

이는 중국이 지난해 12월7일 제로코로나 정책 폐기 후 방역 완화 조치를 시행한 효과가 실물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