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1월 출시한 ‘원더카드’ 발급 10만매 돌파

by이명철 기자
2023.03.31 09:12:36

57개 서비스 영역 최대 70%까지 맞춤형 혜택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카드는 올해 1월 신규 출시한 원더카드(ONE THE CARD)가 발급 10만매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미지=하나카드)


원더카드는 ‘모든 혜택이 담긴 경이로운 카드(WONDER CARD)’와 ‘나를 만족 시켜줄 단 한 장의 카드(ONE, THE CARD)’라는 의미를 담은 상품이다. 57개의 서비스 영역에서 최대 70%까지 손님이 원하는 서비스로 변경하거나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카드를 신청할 때 빅데이터 분석과 회원 설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맞춤 혜택 조합 추천을 통해 서비스를 쉽게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서비스 설계를 해야 하는 복잡함을 풀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하나카드는 소비 패턴을 분석해 이용액이 가장 큰 대형마트, 병원·약국, 아파트관리비, 주유·LPG충전 등의 영역을 5개(T,DAILY, LIVING, FREE, HAPPY)의 대표 맞춤 혜택 조합으로 선보였다. 10% 이상의 높은 할인 혜택과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앞으로도 손님 이용 패턴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늘려갈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디지털 채널에서 원더카드를 더 쉽게 발급받고 맞춤형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토록 ‘맞춤 혜택 조합 추천 시스템’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원더카드는 매월 1회 서비스 변경이 가능하고 변경과 동시에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전용·국내외 겸용 기본 연회비 1만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월 7900원의 제휴 연회비 추가 시 혜택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초개인화 되고 있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카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 결과물이 원더카드”라며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쉽게 이용하도록 원더카드를 고도해 나만의 혜택을 담아내는 최고의 카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