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처셀, 코로나 줄기세포치료제 美 임상 1차 완료 10월 예상 '강세'
by심영주 기자
2022.07.15 10:38:02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네이처셀(007390)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네이처셀이 실시하는 코로나 폐렴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1차 완료일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처셀은 15일 오전 10시34분 전일 대비 1.41% 상승한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정보사이트 ‘클리티컬 트라이얼’에 따르면 네이처셀이 개발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아스트로스템-V’의 임상 1차 완료일은 오는 10월로 예상된다.
아스트로스템-V는 코로나19에 의한 폐렴 및 폐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다.
네이처셀은 앞서 2020년 미국FDA로부터 아스트로스템-V의 코로나바이러스성 폐렴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는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로 코로나19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사업임상(IND) 승인이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새로운 하위 변위로서 면역 회피력이 기존보다 더욱 강력하다고 알려진 BA.2.75(일명 켄타우로스)가 국내에서도 처음 확인됐다. 이에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