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물 제작 플랫폼 '와이낫링크', 서비스 v2.0 론칭
by이윤정 기자
2022.01.05 09:41:2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쇄물 제작 플랫폼 ‘와이낫링크’는 대행 구조를 강화한 서비스 v2.0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와이낫링크는 인쇄물 제작이 필요한 사용자와 인쇄업체를 중개해주는 서비스로 사용자에게는 비용 절감 혜택을 주고, 인쇄업체에는 수주 기회를 제공하는 인쇄플랫폼 업체다.
지난 와이낫링크 v1.0 서비스는 인쇄제작 업무가 필요한 클라이언트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인쇄소, 대행사 등 통합수행사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서비스 v2.0은 단순 업체 중개가 아닌 인쇄물 제작에 필요한 공정별 업체를 와이낫링크에서 직접 구성해 대행 구조로 업무를 진행한다.
인쇄, 톰슨, 재단, 코팅 등 공정별 업무를 세분화해 구성, 영세 인쇄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다. 공정별 인쇄업체가 직접 참여하고, 이 과정에서 와이낫링크가 대행사 역할을 하며 연결을 해주다 보니, 비용 측면에서 절감할 수 있고, 고객들의 편리성을 대폭 증가시켰다. 또한, 인쇄물 제작 비용 외 이용 수수료 등 추가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와이낫링크 관계자는 “홍보물 기획 및 제작 인력이 부족하거나 예산이 적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비교 견적이 필요한 대기업 담당자 등 누구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와이낫링크는 현재 상생 파트너 기업 1000여 곳을 두고 서울·경기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자세한 사업 소개와 상담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