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테라스트림 포 하둡'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

by김관용 기자
2015.12.12 12:18:11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데이터 통합 및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전문 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 데이터 글로벌 기술 협력식에 참석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소프트웨어 협회(VINASA)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정보통신기술연합(FTII)과도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기증식에서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HUST) 및 FPT대학,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 등과 산학협력을 맺었다. 총 11억원 상당의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 ‘테라스트림 포 하둡’(TeraStream for Hadoop)을 무상 기증했다.



이번 협약 및 기증으로 중장기적인 공동협력을 통해 사업의 공동 발굴을 추진한다. 또 현지 시장에 특화된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동남아 신규 시장 개척과 프로모션 추진뿐만 아니라 동남아 사용자의 저변 확대와 파워 유저 양성, 인지도 증대를 위해 해외대학과 산학 협력 지원도 함께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