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7.15 09:58:0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경찰이 식용으로 부적합해 판매상에게 압수한 오리알에서 오리새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폐기처분 지휘가 내려진 오리알을 살처분하기 위해 압수물 창고를 연 뒤 알에서 부화한 오리새끼 23마리를 발견했다.
이날 오전에도 3마리가 추가로 나왔다.
해당 오리알은 지난 2일 창원지역 외국식료품 판매점에서 압수한 300개 가운데 일부로, 경찰이 압수한 뒤 부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자연부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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