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2.11.15 11:04:32
실내 디자인 고급화.. 가격은 30만~50만원 낮춰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대형 세단 S500의 실내 디자인을 고급화했지만 가격은 낮췄다.
벤츠코리아는 S500과 S500 4매틱(상시사륜구동) 2개 모델의 데지뇨(Designo)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상급 마감재를 사용한 데지뇨 시트를 추가한 모델로 기존 S500과 S500 4매틱을 대체하게 된다.
시트 외에도 19인치 멀티스포크 알로이 휠,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줄 핀 장식, 바이제논 헤드램프, 실내 블랙 애쉬 트림 등이 추가됐다.
최고출력 435마력의 4.7ℓ 가솔린 직분사 바이터보 엔진 및 7단 자동변속기는 기존과 동일하다.
가격은 30만~50만원 낮아졌다. S500은 1억8470만원, S500 4매틱은 1억8890만원이다.
한편 벤츠의 대형 세단 라인입인 S클래스는 S350 블루텍과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S400 하이브리드, S500과 S500 4매틱, S63 AMG와 S600 등 7종이 있다. 가격은 1억2070만원부터 2억5880만원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