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작품접수 시작

by서영지 기자
2012.07.19 11:09:08

7월20일~8월26일 작품 접수
본상·특별상 나눠 진행..여행 주제 출품 가능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제19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를 아우르는 공모전이다. 매년 국내외 풍물과 자연환경, 다양한 삶의 현장 등 수준 높은 사진이 출품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공모전은 본상 부문과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본상 부문은 여행의 추억을 담은 작품이면 소재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올해 신설한 특별상 부문은 대한항공의 올해 사내캠페인인 ‘소통’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신설한 ‘하모니상’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는 ‘스마트라이프상’ 등으로 구성했다.

하모니상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등 서로 다른 상대와 교감하고 소통하는 사진을, 스마트 라이프상은 일상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을 공모한다.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 작품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스마트 라이프상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만 접수할 수 있다.



필름 인화 작품은 우편이나 방문 접수(서울 마포구 공덕2동 LG마포빌딩 14층 HS Ad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 사무국)도 가능하다.

작품은 오는 9월 사진학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입상 50명 등 총 60점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대상 1명에게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 2매와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하는 등 수상자에게 항공권을 준다. 또한 하모니상(5명), 스마트 라이프상(5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캐논 카메라를 증정한다.

수상작으로는 오는 10월18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30일까지 제주·부산·대전·광주·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회를 연다.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3년도 탁상용 달력에도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