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현대중공업 3년물 2천억 발행..단기물 품귀(오전)

by최현석 기자
2002.07.08 11:58:19

[edaily 최현석기자] 8일 오전 회사채 시장에서는 중기물은 팔자가, 단기물은 사자가 몰리며 거래가 원활하지 않았다. 발행시장에서는 A+ 현대캐피탈 1년6개월물은 6.02%에 300억원 발행 예정이며, 19일 발행예정인 A- 현대카드 2년물은 9일 오후 4시까지 1000억원 규모로 입찰 예정이다. A- 현대중공업 3년물은 -30bp인 7.01%에 2000억원 발행됐다. BBB- 2001아울렛 3년물은 -220bp인 11.20% 수준에서 100억원 발행돼 8.51%에 거래됐다. 유통시장에서는 AA- LG화학 2년2개월물이 -10bp인 6.15%에 거래됐다. BBB+ SKC 3년물은 -160bp인 6.59%에 거래됐고 현대정유 1년8개월물은 -2bp인 8.99%에 거래됐다. 호가는 AAA 신한은행 9개월물이 5.50%에 팔자가 나왔다. AA 국민카드 1년10개월물은 -15bp인 6.12%에, AA- 삼성캐피탈 11개월물은 -18bp인 5.75%에 팔자가 나왔다. 현대캐피탈 1년물도 -34bp인 5.80%에 팔자가 나왔다. AA급 이상 회사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 단기물, 카드채 중기물에 대해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으나 사자주문은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1년이내 단기물에 대해서는 매수 주문도 보였으나 매도가 많지 않아 품귀현상을 빚었다. 기업어음 시장에서는 A1 LG카드 98일물이 5%에 매출발행됐고 국민건강보험 66일물은 5.01%에 할인발행됐다. A2+ 삼성물산 10일물은 4.80%에 매출발행됐고 A2- 창원특수강 1주일물은 4.80%에 100억원 매출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