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신우 기자
2023.04.17 09:27:53
“에너지절감 국민 관심 제고”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전력(한전)은 전력거래소, 수요관리협회와 에너지피크 타임 전기사용량을 줄인 사용자에게 금전이나 포인트로 보상하는 ‘에너지쉼표’ 제도 확산을 위한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쉼표는 전력거래소가 요청하였을 때, 전기사용자가 평소보다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절약한 전기사용량을 전력시장에 팔아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로 에너지 절감과 국민 편익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제도다.
이를테면 전력거래소가 수요관리 사업자에게 kWh(킬로와트시)당 1300원을 지급하고 수요관리 사업자는 참여고객에 금전·포인트, 상품권, 기프트콘, 사회기부 등으로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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