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20.05.14 08:57:22
유튜브·네이버V라이브 등서 생중계
아이콘· 에이프릴· 데이브레이크 등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오는 19~ 21일 사흘간 온라인 공연 ‘랜선음악여행- 트립 투 K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무대를 잃은 뮤지션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집콕’에 지친 세계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공연은 콘진원 CKL스테이지에서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첫날인 19일에는 △아이콘 △소란 △비비 △나띠, 20일에는 △김재환 △에이프릴 △데이브레이크 △홍이삭, 21일에는 △오마이걸 △바밍타이거 △서사무엘 △마틴 스미스 △카드(KARD)가 무대에 오른다.
진행은 ‘별이 빛나는 밤’ 라디오 DJ인 B1A4 산들이 맡는다.
공연은 19~21일 저녁 7시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라이브, 유플러스(U+)아이돌Live 앱, 유튜브 ‘The K-Pop’ 채널, SBS MTV △SBS F!L 등에서 80여분간 동시 생중계한다.
유플러스 아이돌Live 앱에서는 실시간 채팅으로 뮤지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공연 후에는 MTV ASIA 방송을 통해서 아시아 20여 개국으로 공연 녹화본이 송출될 예정이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케이팝으로 전하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라며 “코로나 시대에 K팝이 전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