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씨, SK브로드밴드 밴드기가 광고 모델로

by김현아 기자
2015.11.05 09:25:40

느리고 비싼 인터넷 환경에 맞선 밴드기가 암행어사로 출두
속도와 요금까지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인터넷 생활 제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배우 손호준이 올 한해 주요 인기 예능, 드라마, 영화를 비롯해 통신사 광고까지 섭렵하며 진정한 대세남을 입증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band Giga(밴드 기가)’의 브랜드 모델로 손호준을 발탁하고, 총 2편의 바이럴 광고를 제작해 10월24일부터 유튜브, 네이버 및 주요 극장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사극 무대를 배경으로 느리고 비싼 인터넷 환경에 맞서 손호준의 밴드 기가 암행어사가 출두, 속도에서 요금까지 기대이상을 보여주는 밴드 기가 인터넷 생활을 제시하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생들이 음흉한 표정으로 모여 앉아, 동영상이 다운로드 되기를 기다리는 <유생편>은 유생들이 지체되는 인터넷 속도에 답답해 하는 순간 밴드기가의 암행어사인 손호준이 출두해, 속도는 물론 요금까지 기대이상을 보여주는 SK브로드밴드의 기가인터넷을 알리고 있다. 개성 넘치는 배우 김민교의 표정연기가 돋보이는 <자린고비편>은 비싼 것은 말도 못 꺼내는 자린고비인 아버지에게 아들인 김민교가 ‘우리도 인터넷 빠른 걸로 바꿔요’라며 얘기를 꺼내보지만 ‘빠른 인터넷은 비쌀 것 아니냐’는 아버지의 불호령만 있을 뿐이다. 이 순간 역시 손호준의 밴드 기가 암행어사가 출두해 속도와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밴드기가의 필요성을 부각시킨다.



암행어사로 분한 손호준은 실제 청동으로 제작하여 두 손으로 들기에도 무거운 밴드기가 마패를 한 손에 들고, 거듭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암행어사다운 멋진 모습으로 열연을 펼친데 더해, 팔색조 배우 김민교의 출연은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빠른 인터넷을 원하는 유생과 자린고비 아버지를 둔 아들 역할을 연기한 김민교는 어떤 역할이 주어져도 코믹한 모습과 애드리브를 쏟아내 제작진의 최종 OK 컷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

SK브로드밴드 마케팅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대세남 손호준을 모델로 발탁한 만큼, 10배 빠르면서도 요금까지 저렴한 SK브로드밴드만의 기가 인터넷, ‘band Giga(밴드 기가)’ 역시 고객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