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급 디자인 적용한 신형 전자레인지 출시

by박철근 기자
2013.06.04 10:59:52

숨김 손잡이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 개선
냉동식품 자동조리 편의성 강화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는 고급 디자인을 적용하고 해동 편의성을 높인 신형 전자레인지 1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김정태 상무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패턴 디자인 및 다이아몬드 패턴을 채용, 손잡이를 문 아래쪽에 숨겨 깔끔한 주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1인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냉동식품 활용률이 높아진 데 착안, 떡과 국 조리 기능도 포함한 게 특징이다.김 상무는 “버튼 한 번만 누르면 해동과 동시에 음식물을 촉촉하고 따끈하게 조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분캡 데우기’ 메뉴를 활용하면 별도 랩을 씌우지 않고도 밥, 빵, 생선 등의 고유한 촉촉함을 유지하면서 데울 수 있다.



이외에도 전자레인지 내부에 참숯코팅을 적용해 위생성도 높였다. 참숯의 항균 효과로 곰팡이 없는 청결한 조리 환경을 만들어 주고 냄새도 없애 준다.

한편 신제품 12종의 출고가격은 15만9000원에서 19만9000원 수준이다.

LG전자가 2013년형 전자레인지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갖춰 주방 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신제품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패턴 디자인 및 다이아몬드 패턴을 채용해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손잡이를 문 아래쪽에 숨겨 깔끔한 주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