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10.04.15 10:44:38
현대차, `장애우 단체 방문점검 서비스`실시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장애우를 직접 방문해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복지관, 재활원 등 전국 47개 장애우 관련 기관과 단체를 방문,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방문점검 서비스에서 현대차는 장애우 차량의 냉각수·엔진오일·브레이크 오일 및 각종 밸브류와 타이어공기압을 점검하고,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 방문한 장애우 단체의 시설물 및 각종 장비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도 안내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장애우 차량의 고장 예방과 안전한 운전을 위해 더욱 세심한 정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