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성 기자
2013.11.06 10:30:00
환경부 주최, 친환경, 윤리경영 높은 평가로 대상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LG전자 창원사업장은 6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3년도 녹색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2013년도 녹색기업대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상이다. 환경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00여 개의 공모기업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친환경경영 활동 및 사회·윤리적 책임 실천 현황 등을 적극 실천하는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LG전자(066570) 창원사업장은 △전사 차원의 통합 환경안전경영시스템, △친환경 제품 생산 및 관련 정책 적극 동참, △지역 내 자원의 효율적 이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이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 LG전자 환경안전 통합 표준을 제정,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동일한 환경안전경영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사업장 환경안전, 유해물질 관리, 임직원 건강증진 등을 전사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도 갖췄다.
LG전자는 각 사업장의 환경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약 1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박평규 LG전자 창원경영지원담당(상무)은 “임직원을 비롯한 대내외 고객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보다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녹색경영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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