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재팬, 라인 통해 글로벌 시장에 퍼즐게임 3종 출시

by이유미 기자
2012.12.26 11:15:27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 재팬은 모바일메신저 ‘라인’을 통해 모바일게임 3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NHN 재팬은 모바일 퍼즐게임 ‘라인버블’, ‘라인 주키퍼’, ‘라인 아이스큐빅’ 등을 라인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버블 슈팅 퍼즐게임 ‘라인 버블’은 라인의 인기 캐릭터 ‘코니’가 플레이어로 등장한다. 내려오는 버블들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3개 이상 모였을 때 슈팅 방식으로 터뜨리는 게임이다. 버블 모양은 ‘브라운’, ‘문’, ‘샐리’ 등 라인의 인기 캐릭터로 구성됐다.

‘라인 아이스큐픽’은 지난달 국내 출시 일주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위메이드 ‘슈가팡’을 글로벌 버전으로 리뉴얼한 게임이다. 화면을 터치패 1분안에 퍼즐을 높이 쌓을수록 고득점을 하는 방식이다.



일본 키테레츠가 개발한 ‘라인 주키퍼’는 전세계 1000만명 이상이 즐겨온 게임 ‘주키퍼’의 라인 버전이다. 원숭이, 곰, 기린 등 7마리 동물 모양의 블록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3개 이상의 동일한 모양의 블록을 없애는 액션 퍼즐게임이다.

이번에 NHN 재팬에서 선보이는 라인 게임은 아이폰 버전과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제공된다. ‘라인 버블’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라인 주키퍼’와 ‘라인 아이스큐픽’은 영어와 일본어로 서비스된다. ‘라인 버블’과 ‘라인 주키퍼’는 한국에도 출시된다.

한편 NHN 재팬은 라인 게임을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하고 있어 ‘라인 버즐’, ‘라인 팝’만 국내 시장에 선보였으나, 이번에 ‘라인 카툰워즈’와 ‘라인 파타포코 애니멀’도 국내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 ‘라인 버블’ 메인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