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저소득 아동 교육비 모금 전개

by이승현 기자
2012.04.12 10:23:24

서울시와 `희망저금통 캠페인` 협약..`꿈나래 통장` 지원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와 함께 저소득 아동 교육비 모금을 위한 `희망 저금통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야쿠르트는 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희망 저금통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하고 박원순 서울시장, 이연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희망저금통 캠페인은 서울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의 아동 교육비를 지원하고, 희망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희망저금통 캠페인`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야쿠르트는 총 4만6000개의 희망저금통을 제작, 오는 6~10월까지 서울시 및 산하기관 직원들과 함께 모금 활동을 벌인다.



희망저금통은 한국야쿠르트의 건강기능식품인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 제품의 용기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이렇게 모은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저소득가구 아동 교육비 지원 사업인 `꿈나래 통장`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한국야쿠르트는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꿈나래 통장 지원 사업에 1억원을 기부한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는 "희망저금통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전개돼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